[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트와이스 모모가 새 앨범 티저에서 치명적인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트와이스는 오는 26일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발표를 앞두고, 멤버별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20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모모의 콘셉트 필름과 개별 사진 2장을 오픈한데 이어 정오에는 개인 티저 이미지를 추가 게재했다.
모모는 뚜렷한 색감을 지닌 꽃들 사이 빈틈없는 이목구비로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흑백 포토에서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콘셉트 필름에서는 눈부시게 찬란한 비주얼로 고혹적 무드는 물론 시크한 면모까지 연출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모모는 "흑백 사진을 좋아하는데 이번 티저 콘텐츠를 통해 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 새 앨범을 위해 많은 걸 준비했으니 타이틀곡과 정규 2집 모두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는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신스 웨이브 장르다.
작곡을 맡은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와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는 신스 소스들을 적절히 활용해 레트로한 느낌을 살렸다.
또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스타 작곡가 심은지가 작사를 담당해, 선과 악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본인조차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워진 마음을 표현했다.
10월 26일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은 지난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19일 데뷔 5주년 기념 스페셜 라이브 'TWICE 5th Anniversary Special Live 'WITH''(트와이스 5주년 기념 스페셜 라이브 '위드')로 팬들과 만났다.
5년간 함께 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솔직하고 담백한 토크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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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