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8 02:4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국내 대표 게임축제인 <e-fun 2010>이 '새로운 3D 세상이 열린다. 더욱 리얼한 입체 3D 세계'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유치한 '제1회 세계e스포츠대회(IeSF 2010 Grand Final)'가 동시에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국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e-fun 2010>행사에는 '새로운 3D 세상이 열린다! 더욱 리얼한 입체 3D 세계' 라는 주제로 기업, 기관, 학계 등 게임 전문가들이 참석해 3D기반 게임콘텐츠 분야의 미래를 조명한다.
올해 e-fun 2010 에서는 3D 콘텐츠 중심의 미래발전을 조명하는 기술,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며 전시회, 콘퍼런스, 게임대회, 채용박람회, 신작발표회, 게임유저파티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시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e-fun 2010행사에서는 지난 5월 유치한 국제적인 게임대회인 세계e 스포츠대회(IeSF 2010 Grand Final)가 연계행사로 동시 개최된다.
전시와 시연부문 행사는 캐릭터존, 게임존, 모바일존, 3D체험존, 체감형존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업체로는 케이오지, 라온엔터테인먼트, 엠티오소프트, 디지엔터테인먼트, 간비, 한울네오텍, 애니컴씨앤씨, 사이버프론트코리아, 위티, 겜포튜, 조이위드, 시드모바일, 스크린게임연구소, 코즈모, 라이즈원, 씨온 등 20개사가 참여한다.
또 역외기업으로는 네오위즈게임즈, 소니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나우콤, 드래곤플라이, KT, 아이템베이, 엔픽소프트, 수파코리아 등의 업체가 전시와 시연, 체험관 운영에 참가할 예정이다.
소니에서는 3D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신작게임을,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월드랜파티 및 80여명의 해외선수가 참석하는 월드챔피온십 대회를, 나우콤에서는 지역대표게임인 '테일즈런러' 유저 초청 랜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e-fun 2010 콘퍼런스에서는 '3D기반 창조형 콘텐츠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넥슨, EA, 제로딘게임즈, 크라이텍 등 국내외 주요기업 및 메이저 기업 전문가로부터 3D 게임제작 및 3D 그래픽 게임 프로그래밍 분야의 실질적인 전문 강의가 진행되어 3D 기반의 창조형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 및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e-fun 2010'은 중소기업들이 신제품을 발표하고 홍보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29(금)일 오후 3시부터 엑스코 1층 메인무대에서는 지역 및 수도권 기업이 개발한 3개의 신작발표회가 열린다.
엔픽소프트의 최일돈 대표가 하이브리드 MMPRPG라는 새로운 장르의 온라인게임 '엘로아 온라인'을 소개하고 DG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게임 신작 '탱키온라인' 및 체감형 가상 스포츠 게임을 선보이고, 위티에서는 박미라 대표가 신작 모바일게임 '디스트로이어' 및 '드래곤헌터2'를 소개할 예정이다.
'e-fun 2010'에서는 콘텐츠 분야 유망기업과 우수인력들의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30일(토) 오후 2시부터 케이오지, 엔픽소프트, DG엔터테인먼트, 라온엔터테인먼트, 스크린게임연구소, 애니컴씨앤씨, 웨딩쿨 등 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채용상담회가 열린다.
대구게임아카데미와 영진전문대학, 영남이공대학, 경산1대학 콘텐츠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포트폴리오 전시회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에서는 게임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우리시가 만들어낸 최초의 시민참여 행사인 'e-fun 도심 RPG'가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되며, 메이저기업인 드래곤플라이의 유저파티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fun 2010'에서는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전 세계 30개국(회원국 15개국, 준회원국 15개국)에서 온 300여 명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IeSF 2010 Grand Final 도 함께 열린다.
'피파온라인2'와 '워크래프트3' 2개의 정식종목과 '그랜드체이스, 아바, 2011프로야구, 홈런베틀3D, 테라' 5개의 시범종목에서 300여명이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 게임기업인 KOG의 '그랜드체이스'가 대회 시범종목으로 선정되어 각국 대표단 및 미디어를 통하여 홍보를 할 수 있게 되어, 다음 대회 정식종목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수출국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회원국 승인', '국제표준안건', '신규회원국 확대방안'을 논의할 'IeSF 2010 총회'와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제 e스포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e스포츠의 기본정신과 사회문화적 가치', '게임플랫폼변화에 따른 e스포츠 진화가능성', 'e스포츠종목의 글로벌 성공전략', 'e스포츠 국제표준화가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 '게임, 스포츠,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e스포츠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대구시는 국내 'e스포츠 아마추어 저변확대'와 '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매년 문화산업/게임분야 전문 축제인 'e-fun 2010'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게임축제인 '2004 월드사이버 게임즈(WCG) 국가대표 선발전'과 '2007 문화관광부장관배 제1회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2010 IeSF Grand Final'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제적인 e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30개국의 e스포츠대회 참가자에게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대회, 게임전시회,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회원국 및 국가 간 e스포츠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e스포츠 교류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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