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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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오대환 "애가 넷, 처가살이하며 키우다가 작년에 독립"

기사입력 2020.10.16 20:2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대환이 4남매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오대환이 출연해 영덕 '맛 기행'에 나섰다.

짬뽕 물회와 조개구이를 연이어 맛본 오대환은 "너무 맛있다"고 연신 감탄하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또한 "우리 애들도 먹였으면 좋겠다"고 아이들을 떠올렸다.

오대환은 "우리 아이들도 해산물을 많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허영만은 "애가 넷이니까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고 우려했고, 오대환은 "그러니까 저희는 함부로 어디 갈 수가 없다.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오대환은 "처음에는 장모님 댁에 살았다. 작년에 독립했다"고 고백했다. 허영만은 "장모님께 잘해 드려야겠다. 벌이는 시원치않은데 애는 넷이나 낳고. 국가로 봤을 땐 애국자지만 애 보는 게 굉장히 힘든 거다"고 대답했다.

오대환은 "장모님도 일을 하시고 아이 엄마가 어린이집을 했다. 어린이집 하면서 우리 아이들도 같이 키웠다. 그때만 해도 촬영보다는 공연할 때가 더 많아서 저녁에 공연하니까 낮에 애들 보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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