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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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드 왈라스 19미터 버저비터, 팀 구출

기사입력 2007.03.27 21:43 / 기사수정 2007.03.27 21:43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종료 1.5초를 남기고 터진 라시드 왈라스(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19미터짜리 버저비터가 팀을 구했다.

27일(한국시간)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95-98로 뒤진 디트로이트는 왈라스가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팀을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종료 1.5초를 남긴 상황에서 테이션 프린스가 왈라스에게 공을 넘겼고 하프라인을 넘기전 두손으로 던진 슛이 림을 통과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왈라스는 연장전에서도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디트로이트는 천시 빌럽스가 시즌 최다인 34점-10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안토니오 맥다이스가 20점-11리바운드를 보태며 승리를 챙겼다.

디트로이트는 크리스 웨버와 리차드 해밀턴이 결장한 상황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덴버는 마커스 캠비가 24점-13리바운드, 네네가 21점-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주득점원인 카멜로 앤써니와 앨런 아이버슨 듀오가 33개의 슛시도중 11개만을 성공시키며 29득점만을 합작하며 연장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한편 시카고 불스는 루올 뎅이 자신의 통산 최다인 38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100-89로 승리했다.

시카고는 2쿼터까지 4점차로 뒤졌으나 벤 고든이 3쿼터에 13점을 올리고 커크 하인릭이 4쿼터에 11점을 올리며 11점차의 승리를 거두었다.

[사진@NBA.com-천시 빌럽스]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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