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저격 특화 신규 보조무기 추가…2차 무기 개편 실시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넥슨은 15일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에 저격에 특화된 신규 보조무기 ‘T.Contender’를 추가하고 2차 무기 개편을 실시했다. 

고성능 망원 조준경이 장착된 권총 ‘T.Contender’는 마우스 우클릭 시 명중률이 높아지는 저격 상태로 변경돼 적을 더욱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다. 연사가 불가한 단발 권총으로 격발 후 재장전이 필요해 장탄수는 기존 보조무기에 비해 적다.

이와 함께 무기 개편을 통해 라이플 ‘AK47’과 ‘AK103’의 데미지를 상향했고, 권총 ‘피스메이커’ 데미지는 하향했다. 방패 및 권총으로 구성된 무기 ‘U.Shield’의 방패 내구도를 30% 높였고, 산탄총 ‘SG870_v2’과 ‘SG870_v3’의 산탄수를 6개에서 7개로 상향하는 등 각종 능력치를 변경했다.

넥슨은 2차 무기 개편을 기념해 10월 29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이 기간 게임 플레이 및 적 처치 등 특정 퀘스트를 완수하면 10만 통합 경험치, ‘T.Contender(30일)’, ‘AK47 Black(30일)’, ‘SG870_v3(30일)’ 등을 제공하고, 모든 퀘스트 완료 시 ‘AK103 Sun(영구제)’, ‘패스 티켓(10장)’, 20만 통합 경험치를 추가 지급한다.

한편, 할로윈 시즌을 맞아 ‘서든어택’ 신규 캐릭터로 고혹적인 분위기의 뱀파이어 ‘블러디로즈’를 선보인다. ‘블러디로즈’는 기본 경험치 30% 제공과 함께 감정표현 2종 및 캐릭터 세트 효과를 갖는다.

넥슨은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10월 29일까지 ‘블러디로즈’로 ‘이달의 캐릭터’를 활성화하면 영구제 밀봉 아이템과 캐릭터 프리 티켓을 제공한다. ‘블러디로즈’ 캐릭터 기간을 누적 300일 이상 모으면 영구제 선택권을 지급하며, 캐릭터 획득 시 ‘AWP(MG) Therapy II(영구제)’, ‘SIG556(MG) Therapy II(영구제)’, ‘보조무기 기간연장(영구제)’ 등과 교환 혹은 즉석 당첨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한다.

‘서든어택’ 신규 보조무기 ‘T.Contender’와 2차 무기 개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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