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돌' 신지·유빈·남주·솔지 출격…김종민X신지 아슬아슬한 21년 우정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퀴즈 위의 아이돌’에 신지, 유빈, 남주, 솔지가 출연한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에는 게스트로 신지, 유빈, 남주, 솔지가 출연해 김종민, 강남, 닉쿤, 보미와 흥미진진한 퀴즈 대결을 벌인다.

신지, 유빈, 남주, 솔지는 매력적인 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 무대 위의 강렬한 모습과 대비되는 뛰어난 예능감까지 갖춘 대한민국 대표 여자 솔로 가수. 그런 네 사람이 가요계 센 언니 이미지를 훌훌 벗어버리고 반전의 청순돌로 변신, 혼자여도 넘치는 존재감과 빛나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신지는 팀명을 청순돌로 지은 거에 대해 “데뷔 23년 만에 처음 들어본다. 너무 행복하다”며 녹화 내내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퀴즈돌’을 통해 자존심 건 집안 대결이 이뤄져 관심을 끈다. 바로 코요태로 21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신지와 김종민, 과거 JYP에 함께 몸담았던 유빈과 닉쿤 그리고 에이핑크로 동고동락하는 보미와 남주가 적으로 만나게 됐다.

이에 닉쿤은 유빈에게 “저의 선배님”이라며 후배로서 깍듯한 자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김종민은 “많이 맞으셨다면서요”라는 장성규의 우스갯소리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슬아슬한 21년 지기 우정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보미 또한 “남주가 승부욕이 강해서 오늘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팽팽한 경기를 예상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퀴즈 위의 아이돌’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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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