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파티의 재능이 외질을 대체할 만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14일(한국시각) 영국의 풋볼 런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설명을 바탕으로 아스널로 이적한 토마스 테예 파티가 외질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파티는 지난 5일 이적시장 마지막 날 아릍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이적시장 마감 1분 남기고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에 시메오네 감독은 크게 분노하기도 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전에 파티의 다재다능함과 활용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토마스는 자신의 포지션을 가장 잘 이해하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슈팅, 도움 등 공격적으로 많은 활약을 하는 선수 중 하나다"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설명을 토대로 매체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이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아스널의 외질을 파티가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질은 코로나19 이후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고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명단에도 제외되는 굴욕을 겪었다.
아르테타 감독 또한 파티에 대해 "파티 덕분에 지금과 다른 포메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포지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파티의 계약으로 우리가 공격-수비 전환할 때 더 균형 잡힌 플레이가 가능하다. 공격 상황에서 더 나은 공격 패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토마스 파티는 13일 카타르와의 원정 친선 경기에 선발로 나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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