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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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알칸타라, 에이스다운 압도적 투구"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10.13 21:35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위력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에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13차전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71승4무57패를 만들었고, 한화전 2연패를 끊었다.

선발 알칸타라는 7이닝 무4사구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로 시즌 17승을 올렸다. 이어 홍건희와 김강률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최주환과 김재환, 박건우가 멀티히트와 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4일 로테이션으로 들어가는데도 흔쾌히 나서준 알칸타라에게 고맙다. 오늘도 에이스답게 압도적인 투구를 해줬다"고 선발 알칸타라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어 "이번 주 중요한 첫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 또 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아와 응원해준 팬분들께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려 기쁘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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