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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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김영재 "'사며들다'·'꼰대사현' 수식어 다 좋아…감사하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0.10.13 12:05 / 기사수정 2020.10.13 12:0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영재가 '사며들다'라는 반응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 출연한 김영재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파견 위원 김사현 역을 맡았던 김영재. 그는 산전수전 다 거쳐 부장검사까지 오른 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처음의 꼰대 같은 이미지와 다르게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며들다'라는 평가도 받았다. 

'비밀의 숲2'을 마무리한 후 만난 김영재는 "시즌2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부담이 있다기보다, 같이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SNS를 개설했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인기를 실감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영재는 극중 자신이 맡은 김사현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한껏 살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사며들었다'.(사현+스며들다) 

이 반응에 대해 김영재는 "그렇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했다. 사실 저는 '꼰대사현'도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렇게 별명이 생기고 캐릭터로 이름이 불린다는 건 그만큼 사랑을 받았다는 것 아니겠나. 그것만큼 또 좋은 건 없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UL엔터테인먼트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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