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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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모닝' 주식·영어공부·토크까지…종합선물세트가 온다 [종합]

기사입력 2020.10.12 17:01 / 기사수정 2020.10.12 17:0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카카오TV 모닝'이 매일매일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2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카카오TV 모닝' 온라인 미디어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이나, 노홍철, 딘딘, 비와이, 유희열, 박진경 CP, 권성민 PD, 문상돈 PD가 참석했다.

현재 요일별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TV 모닝'. 작사가 김이나는 '톡이나 할까', 노홍철과 딘딘은 '개미는 오 늘도 뚠뚠', 비와이는 'YO! 너두', 유희열은 '밤을 걷는 밤'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하고 있다.

가장 먼저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노홍철은 "제가 아까 1부에서도 카카오 연결이 원활하지 않길래 바로 네이버 주식을 샀다. 저는 여기 정보와의 싸움이지 제 입신양명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는 투자를 하러 왔다. 출연료를 받으러 온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출연료가 깎였다"고 밝힌 딘딘은 "저는 박진경 CP과 못 이룬 빅픽쳐가 있다. 그래서 일단 '개미는 뚠뚠'을 시작했다. 그래서 함께하게 됐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톡이나 할까'의 김이나는 "낯가리는 분들도 핸드폰을 보면서 이야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길 하더라. 그래서 그런 부분이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톡이나 할까'에서는 김혜수가 출연 예정이다. 김이나는 "제 출연 위시리스트에 써놨는데, 이렇게 섭외에 응해주셨다"며 "저에게 정말 워너비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정은 배우도 함께 나오신다. 그 분들이 카톡에서는 정말 여러분들이 생전 보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래서 저는 제가 원하는 걸 이뤘다"며 "사실 억지로 모시는 것보다 '재미있을 것 같은데?' 하는 마음으로 모시면 더 재미있더라. 특히 박진영 씨를 모시고 싶기도 하다"고 전했다.

권성민 PD는 "저희 게스트 섭외는 김이나 작사가님과 저의 사심이 바탕이 된다"며 "문소리, 김태우, 정우성 배우님, 김동률, 이적 씨가 와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YO! 너두'에 비와이를 섭외한 문상돈 PD는 "비와이는 습득력이 상당히 빠른 편이다. 본인도 알 정도로 살짝 영어 실력이 늘어가고 있다. 저희 프로그램이 영어로 된 자작랩을 만드는 게 목표인다. 제가 중간 결과물을 보는 중인데 다이나믹듀오 선배들이 음악 듣자마자 '외국 힙합인데?'라고 하더라. 결과물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와이는 "초등학생 때부터 영어 공부를 했는데, 이번에 눈높이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한 번에 제 문제점이 해결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밤을 걷는 밤'에서 활약 중인 유희열은 "'카카오 TV 모닝'이 매일마다 오전 7시에 진행된다. 세상이 돌아가는 금융도 알고 함께 대화도 나누시고 저와 함께 걷자. 그러면 일상이 더욱 윤택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문상돈 PD는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까라는 포인트에서 기획한 게 많다. 영어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YO! 너두'와 저희가 걸으며 느끼는 감정을 사람들도 함께 느끼고 채워가길 바라는 느낌으로 '밤을 걷는 밤'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문 PD의 말에 유희열은 "얼굴은 마동석 같지만 감성은 아이유 같다"고 감탄했다.

특히 앞서 김이나가 섭외하고 싶은 스타들을 언급한데 이어 유희열 역시 함께 걷고 싶은 스타를 꼽았다. 유희열은 "나훈아, 류현진 선수, 임영웅 씨가 좋을 것 같다. 아이유 씨도 좋을 것 같다. 저희는 철저하게 화제성 위주로 가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카카오TV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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