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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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 “그릴리쉬는 잉글랜드에 창의성 더해줄 선수”

기사입력 2020.10.12 11:22 / 기사수정 2020.10.12 11:22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 주장 잭 그릴리쉬를 극찬했다.

더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시즌 EPL 35경기에 나서 13골 20도움을 기록하며 티에리 앙리의 단일 시즌 최다 도움과 타이를 이뤘다.

잭 그릴리쉬 역시 아스톤 빌라 공격의 중심이다. 지난 시즌 36경기 8골 6도움을 올렸다.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지만, 2선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선수다.

올 시즌에도 그릴리쉬는 자신의 재능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그릴리쉬는 지난 5일(한국 시간) 열린 EPL 4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2골 3도움을 올려 팀의 7-2 대승을 견인했다.
 
이에 더 브라위너는 그릴리쉬를 격찬했다. 11일 영국 언론 버밍엄 메일에 따르면, 그는 “그릴리쉬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그에 대해 이전부터 언급해왔고, 맨시티 선수들과도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또 더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중원에서 창의성이 부족하다고 말한다”면서 “그릴리쉬는 그것을 팀에 가져다주는 선수다. 그는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릴리쉬는 9일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웨일스와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도미닉 칼버트 르윈의 헤더 골을 도우며 팀의 3-0 완승에 일조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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