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엄기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엄기준이 출연한다.
엄기준의 등장에 어머니들은 "아주 깔끔하게 생겼다", "피부가 정말 좋다"며 환영했다.
특히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남다른 악역 연기를 보여준 엄기준을 향해 녹화장에서는 "눈빛이 무섭다", "냉혈한으로는 최고다" 묘한 긴장감도 오갔다.
하지만 '냉미남'으로 알았던 엄기준은 "다큐만 봐도 운다"며 뜻밖의 감수성 넘치는 모습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이 엄기준을 울리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어 폭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엄기준은 결혼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내 자체가 미우새" 라고 폭탄 발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완벽하게만 보이는 엄기준이 예상치 못한 치부를 직접 공개하며 어머니들의 한숨과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엄기준의 매력은 오는 11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