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이승기표 고구마 맛탕 '인기 만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고구마 맛탕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날 이승기는 1박 2일 멤버들과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만재도'를 찾아 '만재도'의 다섯 가지 보물찾기에 나섰다.

이승기를 비롯해 멤버들은 직접 채취한 우럭, 다시마, 고구마, 배말, 거북손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게 됐다.

고구마를 맡은 이승기는 후식으로 먹을 고구마 맛탕을 요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승기의 고구마 맛탕은 큰 기대를 받지는 못했다. 이승기는 평소 특이한 요리로 멤버들과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승기의 고구마 맛탕은 인기 만점이었다.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들까지 정말 맛있다면서 고구마 맛탕에 손을 댔다.

처음으로 요리로 칭찬받은 이승기는 고구마 맛탕을 맛보지 못한 제작진들을 위해 또 요리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승기표 고구마 맛탕을 본 시청자들도 "이승기가 만든 고구마 맛탕 먹어보고 싶다", "지금 고구마 맛탕 해 먹어야겠다" 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10 F1 그랑프리 중계방송 관계로 지연방송 됐다.

[사진=이승기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