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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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싱어' 박구윤, 의외의 선곡…"기대치 컸다 vs 1등도 가능" 엇갈린 감상평

기사입력 2020.10.08 10:06 / 기사수정 2020.10.08 10:0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흥으로 중무장한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장르 변화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 2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무대가 공개,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구윤은 자신의 주특기인 트로트를 버리고 전혀 다른 장르의 곡을 선곡,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제 마음을 그대로 받아주셨으면 한다”라며 진지하게 각오를 다지기도. 

그러나 무대가 시작되고 다른 가수들과는 다르게 영상이 시작되는데 비 오는 거리에서 우수에 젖은 연기를 하는 박구윤의 모습에 현장은 탄식으로 물든다. 급기야 김구라는 “이거 역효과인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지만 무대가 끝난 후 박구윤이 무대 연출을 위해 기획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의 섬세함에 칭찬 세례가 쏟아진다. 

하지만 중계팀의 정성호는 신나는 트로트 무대를 기대해서인지 전혀 다른 장르의 선곡을 한 박구윤의 무대에 “기대치가 너무 컸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반면 김태훈은 “(상위) 6인에 들 뿐만 아니라 1등도 할 수 있다”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인다고 해 박구윤의 무대에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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