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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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영탁X임영웅 수상공약+'트롯어워즈' 뒷얘기 공개...트롯맨들, 첫 MT 떠났다 [종합]

기사입력 2020.10.08 00: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영탁과 임영웅이 수상공약을 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미스터트롯' 톱6의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MT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트롯맨들은 처음으로 단체 MT를 떠났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라면으로 배를 채운 뒤 패러글라이딩 도전을 위해 나섰다. 패러글라이딩 경험자인 정동원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에 고소공포증이 심한 이찬원은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장비를 착용한 뒤 활강 지점인 산꼭대기로 올라갔다. 정동원은 자신이 첫 번째로 뛰겠다고 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순서를 정했다. 정동원이 뛴 후 장민호가 하늘을 날았다. 장민호는 정동원을 향해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 물어봤다. 정동원은 없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트롯맨들의 '트롯 어워즈'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영탁은 첫 시상식 참석인 만큼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숍을 방문, 다운펌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했다.

MC를 맡은 임영웅은 이미자의 사전녹화 날 현장을 찾았다. 이미자를 만나고자 했던 것. 임영웅은 대기실에서 이미자 관련 자료들을 훑어보며 공부도 했다. 임영웅은 이미자의 리허설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바로 무대 쪽으로 향했다. 임영웅은 차원이 다른 이미자의 노래에 넋을 잃었다.

임영웅은 이미자의 리허설이 끝난 후 대기실로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 이미자는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를 즐겨 봤다면서 임영웅의 탄탄한 기본기를 칭찬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를 한 것처럼 트롯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자며 임영웅을 격려했다.

트롯맨들은 단체무대 사전녹화에서 '오빠만 믿어'의 군무 부분이 잘 맞지 않아 애를 먹었다. 멤버들은 2시간에 걸쳐 연습한 끝에 칼군무를 완성시켰다.



트롯맨들은 '트롯어워즈' 당일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뒤 선배가수들의 대기실을 돌며 인사를 했다. 설운도는 후배들에게 "가요계를 빛낸 동생들이다"라고 따뜻하게 얘기해줬다. 태진아 역시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먼저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MC인 임영웅은 김성주, 조보아와 함께 리허설을 하고는 생방송 40분 전에 송해의 대기실로 향해 인사를 드렸다. 이어 멤버들이 있는 대기실도 들러 힘을 받았다.

영탁은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 뒤 시상자로 나온 성훈, 이가령과 잠깐 대화를 나눴다. 영탁은 성훈과 이가령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대해 물어보며 '뽕숭아학당' 섭외부터 드라마 카메오 얘기까지 꺼내봤다.

임영웅은 2부를 마치고 3부 준비를 위해 대기실로 이동하던 중 선배가수들을 만나 사진을 찍고 의상도 갈아입느라 전력질주를 해서 무대로 돌아왔다. 임영웅은 원래 시간이 좀 있다고 들었는데 막상 해보니 시간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장윤정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고 오열하는 것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윤정은 수상소감을 마치고 내려와 "누가 보면 대상 받은 줄 알겠다. 이제 와서 창피하네"라고 얘기했다.

이미자의 대상으로 '트롯어워즈'가 마무리된 뒤 모든 트롯가수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인사를 나눴다. 트롯맨들은 대기실로 모였다. 임영웅은 자신이 6관왕을 한 것을 두고 트롯맨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민호는 동생들에게 트롯 공백기를 거쳐 지금의 전성기가 왔으니 더 잘해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영탁은 수상공약으로 붐 변장을 하고 나왔다. 임영웅은 제시의 '눈누난나'에 맞춰 춤을 췄다. 다른 멤버들도 임영웅 옆에서 함께 춤을 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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