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0.08 00:10
임영웅은 이미자의 리허설이 끝난 후 대기실로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 이미자는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를 즐겨 봤다면서 임영웅의 탄탄한 기본기를 칭찬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를 한 것처럼 트롯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자며 임영웅을 격려했다.
트롯맨들은 단체무대 사전녹화에서 '오빠만 믿어'의 군무 부분이 잘 맞지 않아 애를 먹었다. 멤버들은 2시간에 걸쳐 연습한 끝에 칼군무를 완성시켰다.
트롯맨들은 '트롯어워즈' 당일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뒤 선배가수들의 대기실을 돌며 인사를 했다. 설운도는 후배들에게 "가요계를 빛낸 동생들이다"라고 따뜻하게 얘기해줬다. 태진아 역시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먼저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MC인 임영웅은 김성주, 조보아와 함께 리허설을 하고는 생방송 40분 전에 송해의 대기실로 향해 인사를 드렸다. 이어 멤버들이 있는 대기실도 들러 힘을 받았다.
영탁은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 뒤 시상자로 나온 성훈, 이가령과 잠깐 대화를 나눴다. 영탁은 성훈과 이가령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대해 물어보며 '뽕숭아학당' 섭외부터 드라마 카메오 얘기까지 꺼내봤다.
임영웅은 2부를 마치고 3부 준비를 위해 대기실로 이동하던 중 선배가수들을 만나 사진을 찍고 의상도 갈아입느라 전력질주를 해서 무대로 돌아왔다. 임영웅은 원래 시간이 좀 있다고 들었는데 막상 해보니 시간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장윤정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고 오열하는 것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윤정은 수상소감을 마치고 내려와 "누가 보면 대상 받은 줄 알겠다. 이제 와서 창피하네"라고 얘기했다.
이미자의 대상으로 '트롯어워즈'가 마무리된 뒤 모든 트롯가수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인사를 나눴다. 트롯맨들은 대기실로 모였다. 임영웅은 자신이 6관왕을 한 것을 두고 트롯맨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민호는 동생들에게 트롯 공백기를 거쳐 지금의 전성기가 왔으니 더 잘해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영탁은 수상공약으로 붐 변장을 하고 나왔다. 임영웅은 제시의 '눈누난나'에 맞춰 춤을 췄다. 다른 멤버들도 임영웅 옆에서 함께 춤을 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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