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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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양준혁의 포부…"자녀는 3명, 아들은 야구선수"('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0.10.07 14:17 / 기사수정 2020.10.07 14:17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양준혁이 자녀계획을 최초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양준혁, 이근 대위, 산다라박, 김재우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최근 19살 연하 예비 신부와의 결혼 발표로 큰 화제가 됐던 양준혁은 자녀 계획에 대한 물음에 "서로 이야기한 것은 3명 정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비 신부가 굉장한 야구팬이라며 "아들을 낳으면 야구선수를 시키고 싶어 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양준혁은 2세 야구 스타 이종범 선수의 아들 이정후 선수를 언급하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내 아들이 이정후 선수와 벌써 비교가 되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정후 선수 같은 아들을 한번 만들어보겠다"며 당당하게 '제2의 양준혁 탄생'을 예고해 출연자들의 기대를 한껏 자아냈다.

'대한외국인'은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대한외국인'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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