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6 00:08 / 기사수정 2007.03.26 00:08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발 투수 팀 허드슨이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25일(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허드슨은 6이닝 1실점하며 시범경기 방어율 1.71을 기록중이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영건 3총사'의 선두주자로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05시즌 애틀란타와 계약했던 허드슨은 그동안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투구내용을 선보이며 부활의 징조를 보였다.
애틀란타의 타선은 상대 선발 케니 로저스에 고전하다 7,8회 상대 불펜진에게 집중타를 날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디트로이트의 선발 투수 로저스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한편, LA 다저스는 선발 투수 랜디 울프가 5와 2/3이닝을 던지며 삼진 7개를 잡아내는 호투속에 볼티모어 오리올즈를 4-2로 제압했다.
다저스의 최고 유망주 제임스 로니는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에서 .420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사진@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공식 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