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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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권화운, 이유리 두고 연정훈과 대립각…긴장감 '상승'

기사입력 2020.10.05 10:02 / 기사수정 2020.10.05 10:02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거짓말의 거짓말' 권화운이 연정훈과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10회가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지은수 역의 이유리가 보여주는 모성애, 등장인물들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과 강지민 역의 연정훈과의 로맨스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유리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한 김연준 역의 권화운의 활약이 돋보인다. 권화운은 꿈에 그리던 첫사랑을 만나기 위한 거침없는 직진,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한 걸음 물러서기도 하는 ‘순정남’ 김연준의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지은수(이유리 분)와 헤어진 강지민(연정훈)을 찾아가 “솔직히 지금도 마음 같아선 당장이라도 누나 데리고 미국 가고 싶어. 근데, 누나가 원하는 사람이 내가 아닌 걸 아니까”라며 설득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권화운은 순수하고 열정적이지만 때로는 진중하기도 한 김연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저와 김연준의 싱크로율은 100%라고 생각한다. 열정적이고 ‘직진’하는 면모가 닮아있다”고 밝히며 ‘거짓말의 거짓말’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지은수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접으려 하는 김연준이 이대로 짝사랑을 포기하게 될지, 복잡한 로맨스의 한 축을 이루던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화운이 만들어낼 역대급 순정파 캐릭터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되는 한편, 앞으로의 전개에도 기대가 커진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방송 캡처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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