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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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하드캐리' 마치, 미드-정글 시너지 폭발 '팀 리퀴드 압살'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04 17:5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마치 e스포츠가 제미니의 하드캐리로 팀 리퀴드를 잡았다. 

4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1경기 마치 e스포츠 대 팀 리퀴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마치 e스포츠는 'PK', '제미니', '미션', '브루스', '코알라'가 선발로 나왔고 팀 리퀴드는 '임펙트', '브록사', '젠슨', '택티컬', '코어장전'이 등장했다.

1경기에서 마치는 오른, 볼리베어, 신드라, 이즈리얼, 카르마를 픽했다. 팀 리퀴드는 모데카이저, 그레이브즈, 오리아나, 케이틀린, 럭스를 골랐다.

2분 텍티컬롸 코어장전은 시작과 동시에 코알라를 노리며 선취점을 획득했다. 동시에 마치 역시 제미니의 미드 갱킹이 성공, 젠슨을 잡아냈다.

제미니의 활약이 이어졌다. 4분 탑 갱킹을 또 시도한 제미니는 PK와 함께 임펙트까지 잡았다.   

초반부터 팽팽한 상황이 이어졌다. 8분 임펙트와 브록사는 점멸이 없는 PK를 잡으며 손해를 매꿨다. 9분 재미니는 미드 주도권을 활용, 첫 대지용을 챙겼다.

11분 마치는 상체 주도권을 이어가며 첫 전령도 가져갔다. 반면 팀 리퀴드는 봇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15분 팀 리퀴드는 마치의 인원 공백을 틈 타 두 번째 바다용을 가져갔다.

17분 팀 리퀴드는 잘 큰 텍티컬을 탑으로 보내며 1차 타워 파괴는 물론 두 번째 전령도 차지했다. 20분 제미니와 미션은 봇에 홀로 있던 젠슨을 잡으며 세 번째 바람용까지 먹었다.

24분 마치는 봇에서 임펙트를 먼저 잡으며 바론 쪽으로 넘어가며 잘 큰 텍티컬까지 킬을 냈다. 25분 전 라인을 압박하는 마치는 네 번째 바람용을 가져가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8분 마치는 팀 리퀴드 모르게 바론을 시도, 깜짝 바론을 챙겼다. 급속도록 벌어진 격차. 마치는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타워를 제거해나갔다. 

31분 영혼이 걸린 바람용이 출현했다. 팀 리퀴드는 영혼이 걸렸음에도 용을 포기했고 마치가 쉽게 획득, 바람용 영혼을 챙겼다.

35분 마치는 두 번째 바론을 빠르게 먹으면서 후퇴했다. 이후 미드로 몰아붙이는 마치는 젠슨을 잡으며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그대로 쌍둥이까지 진출하며 경기를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마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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