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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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라모스 6일 콜업 예정, 대타 가능" [수원:프리톡]

기사입력 2020.10.04 13:07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다음 주 복귀한다.

라모스는 지난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일 롯데전 수비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탓이다. 다행히 공백이 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류중일 감독은 4일 경기를 앞두고 "다음 주 대타 정도 될 것 같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류 감독은 "화요일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빨리 나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명타자나 수비가 되면 더 좋겠지만 일단 화요일에 상태를 보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고, 주말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가 예정되어 있는 LG는 다음 주 남호의 데뷔 첫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류중일 감독은 "남호를 준비시켜놨다. 한 번 던지고 빠질 것 같지만 투구 내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차 5라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신인 남호는 올해 구원으로만 3경기 등판한 기록이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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