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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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X이재욱의 로코 기대되는 이유

기사입력 2020.10.02 10:4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이 전에 없던 신박한 관계로 ‘저세상 텐션’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한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집필한 오지영 작가의 의기투합은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해낸 고아라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믿보배’ 반열에 오른 이재욱의 만남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등을 통해 두 사람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모습으로 ‘로코력 만렙’ 케미스트리를 뽐내기도. 이에 두 사람이 탄생시킬 ‘저세상 텐션’ 로맨틱 코미디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아라는 첫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그는 무한 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로 분해 달콤한 로맨스부터 돈 한 푼 없어도 좌절 없는 ‘단짠’ 생존기까지, 캐릭터의 다이내믹한 변화를 유연하게 그려낸다. 단순하고 구김 없는 엉뚱함으로는 웃음을, 서툴지만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으로는 공감을 안길 전망.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노련한 연기로 완성할 구라라는 벌써부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은 ‘대세’ 이재욱은 비밀 많은 청춘 ‘선우준’을 그려낸다. 그는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섭렵하고, 타인을 잔뜩 경계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등 평범한 청춘과는 거리가 먼 일상을 사는 선우준을 통해 점차 변화하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이재욱은 표정은 시크하지만 행동은 따뜻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의외로 다정한 면이 있는 선우준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해 보다 매력적인 인물을 완성한다.

또한 구라라와 선우준의 신박한 관계는 두 사람이 그려낼 ‘로코 케미’를 향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인생 역변을 맞아 시골 마을 은포에 불시착한 구라라는 자신의 모든 떼를 묵묵히 받아줄 것만 같은 세상 듬직한 채권자 선우준을,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은포에 스며든 선우준은 자신의 인생을 밝혀주러 온 러블리 채무자 구라라와 만난다. 엉뚱한 채무관계로 엮인 두 사람은 라라랜드에서 사연도 많고, 정도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성장해 나간다. ‘인생 캐릭터’ 경신을 앞둔 고아라와 이재욱이 표현할 신박하고도 특별한 관계, 두 청춘의 ‘웃픈’ 갱생기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어떤 순간에도 웃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구라라 그 자체인 고아라와 비밀 많은 츤데레 선우준을 완벽하게 풀어낸 이재욱의 케미가 기대 이상”이라며 “1회부터 폭발할 두 사람의 ‘로코’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혀 단 5일 만을 남겨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10월 7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몬스터유니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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