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역대 37번째 개인 통산 800타점 달성 [잠실:온에어]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개인 통산 800타점을 기록했다. KBO 역대 37번째 기록이다.

손아섭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시즌 11차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800번째 타점을 쌓아 올렸다.

손아섭은 3-0으로 이기고 있는 2회 초 2사 2루에서 LG 선발 투수 타일러 윌슨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빼앗았다. 그러면서 2루 주자 오윤석이 홈으로 들어와 손아섭이 800타점을 쌓게 됐다.

앞서 손아섭은 1회 초 선제 투런 홈런으로 롯데가 기선을 제압할 수 있게 했다. 롯데는 손아섭이 경기 초반 3타점을 쳐 줘 분위기를 가져 갈 수 있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