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에서 웨이버 공시된 내야수 김영환(27)을 영입했다.
KIA는 25일 김영환의 영입을 알렸다. KIA는 "김영환은 25일 퓨처스팀에 합류해 몸 상태 등을 점검받고, 코칭스태프의 논의를 통해 김영환의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우투좌타인 김영환은 2013년 삼성에 입단한 뒤 특별지명을 통해 KT로 팀을 옮겼으며, 올해까지 통산 76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35경기 나와 42안타 18타점 21득점 타율 0.382를 기록했고, 지난 17일 웨이버 공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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