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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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창업자 마이크 모하임, 새 회사 '드림헤이븐' 출범

기사입력 2020.09.24 10:4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였지만 2019년 회사를 떠난 마이크 모하임이 새로운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24일(한국시각)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매채는 마이크 모하임이 새로운 게임 개발사 '드림헤이븐'을 창립했다고 보도했다.

드림헤이븐 산하에는 문샷 게임즈와 시크릿 도어 총 두 곳의 스튜디오가 있다. 아직은 초기 단계로 이들이 어떤 타이틀을 개발 중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팀에 합류한 개발자들의 이름을 보면 기대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스타크래프트2' 리드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제이슨 체이스가 문샷 게임즈를 총괄하고 있다. 뿐ㅁ만 아니라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맨드 앤 컨커' 등을 만든 다수의 개발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프로필이 공개된 26명 중 22명이 블리자드 출신 인물로 행정 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원이 블리자드 출신이다.

마이크 모하임은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CEO로 활동할 예정이다. 

블리자드의 간섭을 벗어난 마이크 모하임과 동료들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게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드림헤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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