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쇼메이커' 허수가 자가격리 생활을 팬들에게 전했다.
21일 담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PD 담담이입니다 l 담원 생존 신고 EP8"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허수의 자가격리 생활이 담겼다. 허수는 자가격리 중 먹는 음식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허수는 게임 외적으로 자가격리 생활을 어떻게 보낼 예정이냐는 질문에 "스크림하고 솔랭하는게 하루 일과라 게임 안 할 때는 누워서 핸드폰 하는게 다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팔, 다리 운동에 대해선 "확실히 처음 운동할 때는 15분 하면 걷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20분 이상 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인 방송을 하면서 큐 돌리면서 운동하고 있는데 다른 팀원들이 다 자극을 받아 같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며 재밌는 담원 선수들 간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허수는 폼을 점점 끌어 올리는 것 같다는 말에 "점점 적응해나가고 있고 벌써 (자가격리가) 5일 밖에 안 남아서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담원은 LCK 1시드로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B조에 속해있다. 오는 10월 3일 징동 게이밍과 첫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치른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담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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