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3 03:05 / 기사수정 2007.03.23 03:05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스페인의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에게 100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아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 영입에 8천만유로(약 999억4000여만원)을 지불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만약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지네딘 지단이 지난 2001년 유벤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길 때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7500만유로를 훌쩍 뛰어넘는 최고 금액이다.
이밖에 스페인의 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2010년 맨유와 계약이 종료되는 호날두는 다음 이적처로 레알이나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구단들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호날두에게 2012년까지 계약을 연장하자며 5년 간 팀 내 최고인 주급 12만파운드(2억2100만원)를 제시했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를 절대 내주지 않겠다며 공헌한 상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