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아시아 발로란트 쇼다운'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16일 아프리카TV 측은 오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라이엇게임즈'의 FPS(First-Person Shooter, 1인칭 슈팅)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VALORANT)'로 진행되는 이그니션 시리즈 대회인 '아시아 발로란트 쇼다운(Asia VALORANT Showdown, 이하 AV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그시션 시리즈 대회란 라이엇 게임즈가 공인하는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로, 아프리카TV가 국내 최초 이그니션 시리즈 대회인 AVS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5개국이 참여한다. 각 국가마다 프로 선수로 구성된 팀과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꾸려진 팀이 한 팀씩 참여하며 대회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줄 예정이다. 단, 대만의 경우 프로 팀만 참여하며, 태국은 인플루언서 팀만 참가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팀으로는 '박사장', '롤선생', '김만두', '류제홍', '이태준' 등 5명이 출전하며, 프로 팀으로는 지난 8월 진행된 '발로란트 클랜 마스터즈'의 우승팀인 'Vision Strikers'가 나선다.
AVS는 총상금 30,000달러 규모로 진행된다. 상금은 프로 팀과 인플루언서 팀을 나누어 수상하며, 1등 팀은 10,000달러, 2등 팀은 5,000달러씩 획득하게 된다.
대회는 18일부터 오후 5시부터 3일간 아프리카TV '발로란트 공식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 순서는 인플루언서 팀이 먼저 진행되고, 이후 프로 팀의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중계는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와 함께 정인호, '딩셉션' 장광면, '빈본' 김진영이 함께한다.
대회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드롭스(Drops)’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프리카TV에서 라이엇게임즈의 계정을 연동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발로란트 공식 방송국'을 통해 AVS를 1시간 이상 시청할 경우, 게임 내 '플레이어 카드'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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