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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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개코, 아이와 놀다 부상 당해 수술…무대 같이 못해 아쉬워" ('스케치북')

기사입력 2020.09.12 00:58 / 기사수정 2020.09.12 00: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멤버 개코와 함께 무대에 서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유스케X뮤지션' 코너에는 최자가 다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스케치북'에 자주 나오고 싶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저희를 안불러주시더라"고 말했고, MC 유희열은 "먹방을 많이 하지 않았나"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최자가 CB매스 시절부터 하면 2000년 데뷔였으니, 벌써 20년차다. 옛날가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 숨겨진 보컬리스트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최자는 개코의 근황을 묻는 말에 "불행하게도 부상을 당해서 같이 못 왔다. 특별히 공연을 하다가 다친 것이 아니라, 아이하고 공놀이를 하다 다쳤는데 팔꿈치로 넘어져서 부상을 당했다. 지금은 수술을 받고 쉬고 있다"고 말했다.

최자는 무대에서 부를 곡으로 '비 오는 날 수채화'를 소개하며 "요즘 다들 답답하고 우울하고 화도 많이 나실텐데, 이 노래 가사가 '다같이 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것도 담고 있으니까, 들으시면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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