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대륙의 라이징 스타 이현의 첫 장편 주연작 영화 '잃어버린 시간'(감독 송원)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9월 스마트시네마 개봉을 확정했다.
'잃어버린 시간'은 갑자기 사라진 첫사랑 동동(고선 분)을 잊지 못하는 샤오롱(이현)과 친구들의 엇갈린 우정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
'잃어버린 시간'은 중국 대륙에서 2019년 하반기에 방영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친애적, 열애적'의 한상옌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이현의 첫 주연작으로 지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 월드프리미어 작품이며 당시 송원 감독, 주연배우 이현, 고선이 내한해 국내 관객들을 직접 만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고밀도 미스터리 감성을 담은 메인 포스터 속 샤오롱의 그리움이 잔뜩 묻은 고독한 분위기의 비주얼과 '그녀가 사라진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샤오롱과 동동이 어떤 관계인지, 이들 사이에 어떤 스토리가 얽혀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공개된 샤오롱과 동동의 엇걸리는 시선을 담은 포스터에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첫사랑 연인의 애틋한 감성을 담은 카피로 갑자기 헤어진 이들의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긴 기다림 끝에 국내 관객들과 만나는 '잃어버린 시간'은 9월 중 스마트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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