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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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지리산' 출연 확정…전지현 동기 役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9.11 14:33 / 기사수정 2020.09.11 15:59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조한철이 202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지리산'에 합류했다. 

드라마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祕境)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 '킹덤' 시리즈와 '시그널' 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만들어낸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시너지가 예고된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명연기로 자타 공인 '장르 마스터'라 불리는 조한철은 극중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분소 소속 레인저이자 전지현(서이강 역)의 동기 박일해 역을 맡는다. 박일해는 순발력은 약하지만 우직한 근성과 투철한 책임감을 지닌 인물. 

매 작품 압도적 존재감과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켜온 그는 '지리산'에서 또 한 번 섬세한 결의 연기로 명품배우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캐스팅을 확정 지은 배우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와의 연기 합 또한 기대가 높다.

2021년에도 조한철의 활약은 계속된다. 영화 '출장수사', '헤븐: 행복의 나라로'(가제), '세 자매'의 촬영을 끝마쳤으며, 드라마 '빈센조', '지리산'까지 연이어 출연을 확정,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새로운 얼굴들을 선보이는 것. 특히 국내 개봉을 앞둔 그의 출연작 '헤븐: 행복의 나라로'는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2020 공식 초청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박일해 역을 완벽히 소화,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지리산'의 한 축을 담당할 조한철의 발자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인다. 

'지리산'은 오는 2021년 방송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눈컴퍼니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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