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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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 안 돼"…'악의 꽃' 남기애, 과거 김지훈 살인 알고 칼로 찔렀다

기사입력 2020.09.09 23: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악의 꽃' 남기애의 비밀이 밝혀졌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12회에서는 공미자(남기애 분)가 과거 백희성(김지훈)을 칼로 찌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희성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 가사도우미에게 이야기했다. 그 과정에서 공미자가 과거 백희성의 방에서 살인 증거를 발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공미자는 칼을 들고 마당으로 나갔고, 이때 백희성은 자신의 차에 치인 도현수(이준기)를 묻기 위해 마당을 파고 있었다.

공미자는 "무서워. 감당이 안 돼"라며 백희성을 칼로 찔렀고, 백희성은 "그러게. 왜 집에 있었어"라며 쓰러졌다.

특히 백희성은 가사도우미에게 "누구나 비밀은 있어요. 그리고 그 비밀을 아는 사람도 있고 알고자 하는 사람도 있고. 아줌마도 카운팅을 해야 되나?"라며 물었다.

백희성은 가사도우미가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게 만들었고, "아줌마 정말 입술 못 읽어? 내가 말하고 있는데 자꾸 눈 돌리면 나 기분 나빠집니다. 우리 가족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이야기한 적 있어요?"라며 압박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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