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의 첫 번째 컴필레이션 'H1GHR : RED TAPE'의 일곱 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하이어뮤직은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H1GHR : RED TAPE(하이어 : 레드 테이프)'의 수록곡 '뚝딱 Freestyle(프리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첫 컴필레이션 앨범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하이어뮤직은 그간 5곡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 순식간에 100만뷰를 기록하는 등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힙합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앨범 발매 후에도 지난 5일 'Teléfono Remix(텔레포노 리믹스)'을 공개한 데 이어 그 결을 잇는 '뚝딱 Freestyle'로 'RED TAPE'의 준비된 모든 영상을 공개했다.
한 앨범에서 7개의 영상을 제작한 만큼 촬영 일정이 고됐음에도 불구하고 하이어뮤직 아티스트들은 '뚝딱 Freestyle'에서도 레전드 스웨그를 뿜어내며 현장을 즐기는 듯한 유쾌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뚝딱 Freestyle'은 식케이(Sik-K), 빅나티(BIG Naughty), 우디 고차일드(Woodie Gochild), 김하온(HAON), 트레이드 엘(TRADE L)이 참여, 각 아티스트의 빠른 페이스 래핑이 귀에 감기는 곡이다.
특히 해당 영상의 디렉팅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ILLUMIN CD와 그루비룸 휘민이 맡아 감각적이면서 탄탄한 연출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 앨범만으로 역대급 분량의 콘텐츠를 공개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오는 16일 발매될 두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H1GHR : BLUE TAPE(하이어 : 블루 테이프)'를 통해선 어떤 콘텐츠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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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