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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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이승준, 5년 전 박보검에 스폰서 제안…백허그로 사랑 고백

기사입력 2020.09.08 21:26 / 기사수정 2020.09.08 21:2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보검이 이승준의 스폰서 제안을 거절한 과거가 드러났다.

8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서 사혜준(박보검 분)이 5년 후에도 찰리정(이승준)에게 선을 긋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찰리정은 쇼가 끝난 뒤 사혜준을 따로 불렀다. 두 사람의 5년 전 과거도 공개됐다.

과거 찰리정은 사혜준과 외제차로 드라이브한 후 고급 펜션으로 초대했다. 펜션에는 사혜준이 좋아하는 관자를 비롯한 음식들이 뷔페처럼 차려져 있었다.

사혜준은 "다른 사람들은 언제 오냐"고 물었고, 찰리정은 "아무 안 온다"고 했다. 이어 "이 바닥 다 그렇게 시작한다"며 사혜준에게 스폰서를 제의했다. 

이어 존경한다는 사혜준에게 "존경도 사랑의 일종이다. 내가 무리수를 둘만큼 너에 대한 마음이 커. 끝까지 들어라. 시작했으니 멈추고 싶지 않다. 거절당한다고 해도"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사혜준은 "선생님께 상처 주고 싶지 않다"고 했고, 찰리정은 밖을 나가려는 사혜준에게 백허그했다. 

5년 후 현재, 찰리정은 사혜준에게 "너 참 냉정하다. 그게 네 매력이지만"이라며 "돈 필요해? 그러게 5년 전에 내 말 들었으면 이 모양이겠냐. 내가 네 에이전시가 되어줄게. 배우가 되고 싶다면 스폰도 해주겠다. 시간 일주일 주겠다"고 또다시 스폰서를 제안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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