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조련이 ‘경우의 수’ 출연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신예은(우연 역)의 엄마 박미숙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 배우 조련이 대본 인증샷을 공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우의 수’ 대본을 들고 있는 조련의 모습이 담겼다. 화사한 그린 톤의 셔츠를 입고 대본을 양손에 들고 환한 미소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조련의 모습은 보는 이마저 기분 좋게 만들어 주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큰 사랑을 받은 최성범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감성적 필력으로 2017 JTBC 극본 공모에 당선한 조승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조련은 우연(신예은 분)의 엄마 박미숙으로 분해 다소 억척스럽지만 딸에겐 다정하고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인물로 엄마로 강한 모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에 모녀로 만나는 조련과 신예은의 연기호흡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련은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관록을 입증,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남겨온 만큼 이번에 선보일 그녀의 연기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드라마가 20대의 청춘로맨스를 다루는 만큼 사랑으로 희노애락을 겪는 20대의 딸을 지켜보며, 조련은 과연 어떤 어머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공감케 할 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경우의 수’는 오는 25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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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