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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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데이식스 이븐오브데이 "첫 정산? 먹고 신발 사는 데 썼다" [종합]

기사입력 2020.09.08 14:26 / 기사수정 2020.09.08 14:2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최파타'에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데뷔 후 첫 정산을 어떻게 썼는지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밴드 데이식스의 유닛 이븐 오브 데이(Even of Day)의 영케이, 원필, 도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이 이븐 오브 데이의 이름 뜻을 묻자 도운은 “이븐(저녁)이 가고 데이(낮)가 온다는 뜻이다. 깊고 어두운 날이 지나고 밝은 날이 온다는 의미”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필은 신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에 대해 "인생이라는 배를 타고 세상이라는 바다에서 희로애락인 파도를 잘 헤쳐나가 보자는 뜻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화정이 "도운이 이븐 오브 데이 리더하고 하더라. 막내일 때와 느낌이 다르냐"라고 묻자 도운은 "크게 다른 건 없다. 가끔 리더한테 곡 소개를 시킨다. 제가 곡을 쓰지 않아서 외워서 설명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도운이 리더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영케이는 "저희가 시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들은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원필은 "데이식스라는 팀이 정해졌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영케이는 "콘서트를 할 때 장면이 기억에 선명하다"라고 밝혔다. 도운도 마찬가지로 "다섯 명이 무대 위에서 아이콘택트 하면서 같이 뛰고, 놀면서 하나가 된 느낌을 받을 때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최화정이 "요새 온라인 콘서트 많이 하더라. 콘서트 계획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원필은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데뷔 후 처음으로 정산 받은 돈을 어떻게 썼는지도 밝혔다. 도운은 치킨, 영케이는 고기, 원필은 신발을 샀다고 밝혔다. 부모님께도 드렸다는 원필은 "부모님이 지금도 저한테 '네가 건강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신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는 지난달 31일 앨범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을 발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는 라디오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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