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이 끌려가"…태민, 심장에 해로운 솔로 컴백 '크리미널'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의 솔로 정규 3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태민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앨범 'Never Gonna Dance Again'와 타이틀곡 'Criminal(크리미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Never Gonna Dance Again'은 아티스트 태민이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고민과 도전을 담았다. 사랑과 꿈, 이별과 후회 등 태민만의 생각이 담긴 이번 앨범은 총 9개의 트랙으로 이뤄져 있다. 태민은 이번 앨범을 '스릴러 영화'라고 표현하며 다음 앨범과도 이어지는 연결고리라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곡 '크리미널'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익숙한 세계에 반항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크리미널'은 뉴트로 감성과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스 웨이브 곡이다. 태민의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이처럼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관통하는 '크리미널'은 리스너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강렬한 사운드, 중독적인 멜로디 뿐만 아니라 '해롭단 거 잘 알지 그 눈빛과 움직임 / 너란 목줄을 채운 난 / 숨을 쉴 수 없게 아프면서 황홀하잖아 / 너라는 그 Syndrome 날 유인하곤 흔들어 / 숨을 쉴 수 없게 아프면서 황홀하잖아', '우아해 날 해치는 Criminal' 등의 가사가 곡의 집중도를 높인다.

뮤직비디오 속 태민은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을 '스톡홀름 신드롬'에 비유했다. 태민의 관능적인 음색과 비주얼, 그리고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영상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특급 에이스' 다운 태민의 춤선이 눈길을 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존재감이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황홀함을 자아낸다. '믿고 보고 듣는 솔로'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태민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크리미널'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태민은 같은날 오후 8시, 네이버 V LIVE SMTOWN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 ‘태민의 ‘Criminal’ Lounge’(크리미널 라운지)를 진행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크리미널' 뮤직비디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