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오마이걸 유아가 숏커트를 시도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오마이걸 유아(YooA)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on Voyag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유아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것에 대해 "숏커트를 했을 때 너무 다른 변화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여질까 잘 어울릴까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린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억에 남는 뮤직비디오 에피소드에 대해 "아찔했던 기억이 있다.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이 숏커트를 하고 들판을 뛰는 장면이 있는데 곧 비행기가 뜬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걸 꼭 찍어야 했다. 그래서 조급한 마음을 담아서 들판을 뛰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유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on Voyage'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숲의 아이'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노래로 오묘한 정글리듬으로 변주를 주며 긴장감까지 느끼게 한다. 대체할 수 없는 유아만의 신비로운 음색이 신스팝 사운드가 녹아들며 유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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