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9 22:19 / 기사수정 2007.03.19 22:19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구리금호생명의 서대성(43)감독이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금호생명은 19일 "서대성감독과 정재춘코치가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의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김태일 감독의 뒤를 이어 금호생명의 사령탑에 오른 서대성 감독은 17일 끝난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정규리그에서 3승 17패의 부진한성적을 거뒀다.
서대성 감독은 구단에 "팬들의 요구에 부흥하지 못해 죄송하다.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 사퇴 이후 팀을 빨리 재정비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퇴의 이유를 밝혔다.
금호생명은 "차기 코칭 스텝진에 관해서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며 금호생명은 현재 대안마련에 고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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