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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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지 마" 옥주현·성유리, 이효리 SNS 중단 소식에 아쉬움 토로 [종합]

기사입력 2020.09.02 16:04 / 기사수정 2020.09.02 16:0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히자 옥주현과 성유리 등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앞으로 3일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구요..(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이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네요^^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볼게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유리는 우는 얼굴의 이모티콘을 남겼고 이효리는 이에 "지켜본다"라며 답글을 남겼다. 또 옥주현이 "그만하지마ㅠㅜ"라고 남기자 "싫어"라고 답변하며 완강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인 장영란도 "효리 씨 안돼요ㅜㅜ아프지 말고 상처받지 마요 늘 응원합니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효리는 "전 괜찮아요 영란 씨 행복 넘치는 인스타 지켜볼게요"라며 다정한 답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달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언급한 부캐릭터 이름 때문에 중국 네티즌의 악성 댓글을 받았다. 그룹 환불원정대에서 쓸 부캐릭터 이름을 고민하던 중 이효리는 "글로벌하게 갈 수 있으니 중국 이름으로 하자. 마오 어떠냐"라고 제안했고 이후 중국 네티즌들은 마오 쩌둥을 모욕했다며 비난의 댓글을 쏟아냈다.

이효리는 최근 '놀면 뭐하니?'를 통해 가수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 새로운 그룹 환불원정대를 결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효리 인스타그램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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