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23
게임

'도란' 최현준의 못말리는 '너구리' 장하권 사랑…결승에서는?

기사입력 2020.09.02 20: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도란' 최현준의 '너구리' 장하권을 향한 애정이 돋보인다.

2일 LCK 공식 SNS 채널에는 "도란의 너구리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LCK 인터뷰에서 장하권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최현준의 모습이 담겼다.

최현준은 과거 승리 인터뷰에서 "너구리 선수가 대기실에서 두번째 경기 봤을 거 같을 것 같은데 '와 잘한다' 이렇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까 게임하는데 다음 경기가 담원인게 생각났다"며 "'너구리 선수가 보고 있겠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후 장하권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장하권은 최현준의 경기를 봤냐는 말에 "손풀기로 솔랭을 하고 있어서 경기는 보지 못했는데 자기 전에 프로뷰로 꼼꼼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평소 장하권을 향해 애정을 드러낸 최현준. 드디어 LCK 서머 결승 무대에서 만나게 됐다. 그는 결승이라는 높은 자리에서 장하권과 맞대결을 펼친다. 

최현준과 장하권. 두 탑 라이너 간의 싸움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최현준이 장하권을 만나 어떤 픽과 스타일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담원과 DRX의 LCK 서머 결승전은 오는 5일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과연 우승컵을 들어올릴 팀은 어디일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유튜브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