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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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구하지 마세요', 코로나19 여파로 9월 3일에서 10일로 개봉 변경

기사입력 2020.08.31 15:24 / 기사수정 2020.08.31 15: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감독 정연경)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개봉일을 연기했다.

31일 '나를 구하지 마세요' 측은 "9월 3일 개봉 예정이었던 '나를 구하지 마세요'의 개봉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을 고려해 9월 10일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이어 "관객들과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나를 구하지 마세요'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엄마와 단둘이 도망치듯 낯선 곳에서 살게 된 열두 살 소녀 선유(조서연 분)가 전학 간 학교에서 천진난만한 소년 정국(최로운)을 만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 배우 조서연, 최로운, 양소민 등이 출연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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