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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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류중일 감독 "하루 두 경기 선수들 고생했다"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08.30 22:01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앞선 13차전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LG는 이 승리로 4연승, 시즌 전적 55승2무40패를 마크하고 3위를 수성하는 동시에 52승3무41패가 된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 차로 벌렸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한 차례 우천 중단을 딛고 6이닝 무4사구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이어 최성훈과 송은범, 진해수, 고우석이 나왔고, 고우석이 시즌 10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라모스와 김현수, 박용택, 그리고 홈런을 친 유강남이 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먼저 궂은 날씨에 하루 두 경기를 하느라 선수들이 고생이 많았다. 선발 켈리가 6이닝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고, 이어 던진 최성훈부터 마무리 고우석까지 잘 막아줬다"고 돌아봤다. 또 "공격에서는 김현수의 결승타를 시작으로 4회 박용택의 대타 타점이 주효했고, 8회 유강남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평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윤다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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