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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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프로젝트, 9월 1일부터 '아트, 하트, 화투 그리고 조영남'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20.08.29 19:26 / 기사수정 2020.08.29 19: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피카프로젝트(공동대표 송자호, 성해중)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트, 하트, 화투 그리고 조영남' 전시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실시하면서도 미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찾아오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해서 마련된 자리다.

피카프로젝트 청담본점에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트, 하트, 화투 그리고 조영남'전이 개최된다.

가수 겸 문필가, 그리고 이제는 한국의 팝 아티스트라고 불리는 조영남의 국내 최대 규모 전시로, 조영남이 독학으로 미술 공부를 시작하던 1960년대부터 미술의 혼을 쌓았던 1970~2010년대 그리고 최근 작품까지 조영남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한다. 

조영남은 용문고등학교 때부터 미술부장으로 지내는 등 미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1973년 인사동 한국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50여 회 개인전을 했으며, 작품 수는 회화, 설치, 조각, 행위예술 등에 걸쳐 약 2천여 점에 육박한다. 

작가로 활동하던 조영남에게 상상치 못한 시련이 닥쳐오기도 했지만, 수많은 풍파를 겪으며 또 이기고 버텨내며 지금의 현대미술가 조영남을 있게 했다. 

이 전시는 작가의 깊은 삶 가운데에서 미술로서 조영남을 바라보고자 기획됐다. 매해 기존의 화풍을 넘어 끊임없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조영남의 작품 변천 과정이 관람 포인트다.

한편 피카프로젝트는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거장의 작가 작품을 소유 및 향유할 수 있도록 미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2년 안에 20% 이상의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앤디 워홀(Andy Warhol),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 키스 해링(Keith Haring), 카우스(KAWS) 등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다뤘다.

나아가 해운대 바다 앞에 위치한 영무 파라드호텔과 협업해 서울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는 한국의 문화예술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모두가 나눌 수 있는 역할 이행을 목표로, 피카프로젝트 해운대점을 개관했다. 

개관전 '깔롱 드 팝아트'전은 오픈한지 일주일 만에 인터파크 상위권(서울, 경기도 포함 전국 랭킹)을 차지하며 꾸준히 관심을 얻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피카프로젝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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