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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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27일 사직 키움전, 컨디션이 변수" [사직:프리톡]

기사입력 2020.08.28 16:53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이 27일 사직 키움전 패배를 돌아봤다.

허 감독은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27일 패배 역시 사이클이 있는 것 같이 컨디션이 오르내리는 변수가 따랐다고 봤다.

27일 사직 키움전에서 선발 투수 노경은이 8월 호조 때와 달리 4⅓이닝 10피안타(1피홈런) 8실점(6자책)했다는 것과 수비에서 2실책, 그리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것이 패배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허 감독은 "컨디션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며 "노경은은 투심 계열 공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고 봤지만 이는 노경은만 아니라 누구나 컨디션 따라 변수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노경은은 8월 첫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0으로 매우 호조였지만 27일 호조가 끊기면서 평균자책점이 3.50으로 높아졌다.

마운드 컨디션 난조만 아니라 타선에서 사이클이 떨어져 있는 것 또한 포착됐다. 롯데는 27일 경기에서 중심 타자 이대호가 빠져 있었고 손아섭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은데도 2안타 멀티 히트를 쳐 분전했다. 하지만 허일, 안치홍 등이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물론 이 또한 타격 사이클의 일환으로 볼 수 있어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하고 있는 롯데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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