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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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강재준 "김민경 딱밤, 벽돌로 찍는 줄…병원 갈까 고민" [종합]

기사입력 2020.08.28 16:50 / 기사수정 2020.09.08 15:52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김민경의 딱밤에 뇌진탕 증세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스페셜 DJ로 코미디언 김민경이, '덕이' 코너 게스트로 코미디언 강재준이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김민경을 꼭 다시 보고 싶었다며 "‘맛있는 녀석들’ 촬영하러 갔을 때 (김민경 씨에게) 딱밤을 맞았는데 뇌진탕 증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병원을 들렸다 집에 갈까 했다. 벽돌로 찍는 줄 알았다. 너무 어지럽고 구토 증세가 있었다"라며 딱밤의 위력을 털어놨다.

김민경은 "저한테 딱밤을 맞으면 일이 잘 풀린다. 행운의 딱밤이다"라고 전했고, 강재준은 "소름이 돋는 게 그 이후로 떡볶이 사업도 그렇고 방송 쪽도 일이 잘 풀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이 "길거리에서 '프리 딱밤'을 해라"라고 말하자 강재준은 "잘 풀리거나 말거나 또 맞고 싶지는 않다. 그냥 이렇게 살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재준은 다이어트 소식도 전했다. 그는 "현재 10kg 정도를 뺐다"라며 "지금 98kg인데 17kg 감량이 목표다. 90kg 초반을 유지하고 싶어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강재준은 동료 코미디언 이은형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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