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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희선X 주원 전한 #선후배 케미 #누나·여신님♥ #앨리스 [종합]

기사입력 2020.08.26 21: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앨리스' 김희선과 주원이 꿀 케미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 최종회에서는 배우 김희선, 주원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의 주인공 김희선과 주원과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김희선은 "SBS 드라마가 정말 오랜만이다. '신의' 때 이후로 거의 7~8년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주원은 "나라 열심히 지키고 군대에서 희선 누나 보면서 많이 그리워하고 돌아와서 작품 열심히 골랐다"며 입담을 뽐냈다.


주원은 '앨리스'에 대해 "엄마를 닮은 여자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이야기", "재미있는 SF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나랑 찍은 첫 씬이 엄마와 아들이었다. 걱정이 많았다. 누나가 어떻게 엄마일 수 있냐"라면서도 "누나가 첫 대사 하는 거 보고 정말 소름 돋았다"고 감탄했다.

김희선은 1인 2역을 맡은 것에 대해 "20대, 30대, 40대를 제가 다 하게 됐다. 아주 무리수죠"라고 미소지었다. 또 극 중 무감정증을 연기하는 주원은 "무감정증이라고 해서 모든 걸 로봇처럼 할 수는 없지 않냐. 미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즉흥 연기를 펼쳤다.

또 김희선은 "주원 씨가 곧 뮤지컬을 한다. 내가 너 홍보해준다?"라며 "모든 말을 뮤지컬처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원은 "아무한테나 해주는 게 아니다"라고 꿀 선후배 케미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주원은 "우리 여신님 나오니까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밤'은 26일 방송을 끝으로 3년 9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이날 '한밤'은 방송에 공개되지 않았던 희로애락 명장면을 공개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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