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다이나믹스 탑 라이너 '리치' 이재원이 팬들에게 '2020 LCK 서머 스플릿' 끝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이재원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에 LCK 서머와 관련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이재원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못해서 시즌이 일찍 끝났네요"라며 "2라운드 전체적으로 저의 경기력에 대해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대해주시는 분들에게 좋은모습 못보여 드릴때마다 죄송한 감정이 엄청 많이 드네요"라면서도 "다들 믿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재원은 "시즌막바지에 제자신이 무너져 내린거 같아요. 이것저것 후회가 많은 섬머시즌 이였지만 주전으로 LCK에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걸 배웠습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다음엔 더 기복없는 모습으로 좋은경기력으로보답하겠습니다.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재원은 다이나믹스 탑라이너로 이번 서머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아트록스로 라인전이면 라인전, 한타에서도 완벽한 포지션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