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3 09:44 / 기사수정 2010.10.13 09:45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UFC 코리안 파이터 1호' 김동현이 UFC 객원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한국 피' 파이터, 추성훈과 양동이가 차례로 출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08년 한국인 최초로 UFC에 진출한 김동현은 제이슨 탄(26, 영국), 맷 브라운(28, 미국), T.J 그랜트(25, 캐나다), 아미르 사돌라(29, 미국)를 각각 꺾으며 통산 전적 13승 1무 무패를 기록 중이다.
올라운드형 파이터로 그라운드 면에서는 체급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김동현은 "해설가로 나서는 것은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추성훈과 양동이 선수가 출전하는,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경기를 해설하게 돼 기쁘다. 직접 경기에 임하는 선수의 기분으로 다양한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며 중계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추성훈이 지난 경기에서 앨런 밸쳐와 타격으로 대등한 대결을 펼쳤던 것을 봤을 때 오히려 비스핑에 앞서는 모습이 기대된다. 양동이 선수는 정찬성 못지 않은 존재감을 선보이며 KO승으로 데뷔전을 장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퍼액션 측은 "김동현 선수의 현장에서 직접 쌓은 경험과 MMA에 대한 높은 이해가 해설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격투에 대한 김동현 선수의 솔직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진=김동현 (C) 수퍼액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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