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9:28
경제

'커피·독서·여행'으로 살펴본 가을 테마 아르바이트

기사입력 2010.10.13 09:18 / 기사수정 2010.10.13 09:21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어느덧 10월도 중순, 무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한창이다. 

여름에 더운 열기를 피해 에어컨이 갖춰진 실내 아르바이트만을 찾아 해왔다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는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가을 하면 생각나는 '커피, 독서, 여행' 등의 키워드를 꼽아 가을에 어울리는 아르바이트를 추천해본다.

가을바람과 함께 커피 향도 솔솔, 분위기 있는 카페 아르바이트

카페 아르바이트는 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며 따뜻한 커피향기에 젖을 수 있는 이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아르바이트다.

거기다 근무하는 매장이 분위기까지 갖춰져 있다면 가을을 느끼면서 근무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가을 아르바이트일 것이다. 원두커피를 내리고, 커피를 제조해 손님에게 제공하는 업무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편, 삼청동,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 있는 카페들은 멋스러운 인테리어와 북카페, 갤러리카페 등 다양한 컨셉으로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다. 이러한 이색 카페의 채용공고도 수시로 등록되고 있다.

독서의 계절 가을엔 책과 함께, 도서 관련 아르바이트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서 관련 업계의 아르바이트생 채용도 이어지고 있다.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등에서 고객 안내, 카운터, 도서 분류, 물류, 택배 접수 등 여러 분야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YES24와 인터파크 역시 각각 물류, 주문접수, 고객상담, 도서 배송 등을 맡아줄 아르바이트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급여는 시급 4,110원부터 월급 150만 원까지 주어지며, 물류업무를 담당할 경우 근무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업체도 있다.

한편, 어린이 영어도서관 '도서관 옆 신호등'은 유아 또는 초등학생에게 영어책을 읽어줄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아동들과 영어로 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1년 이상 해외에 거주한 경험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주로 아동의 집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고 가끔은 도서관에서 수업이 진행되기도 한다.

가을 소풍, 가을 여행으로 즐거운 추억도 만드는 여행 관련 아르바이트

가을은 선선한 바람과 높고 파란 하늘 덕분에 소풍,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계절이다. 이 좋은 계절에 여행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여행가이드 아르바이트다. 가이드보조 및 사진촬영 등 서비스 업무를 주로 담당하게 된다.

대부분의 업체에 전문 가이드가 따로 있어 외국어 능력이 필요하지는 않고, 다만 사진촬영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SLR/DSLR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그 외 피싱파크진산각은 가을 소풍 인솔 가이드를, 올레리더레이션은 제주도, 경주 수학여행 인솔 가이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출처] 아르바이트 전문 포탈 알바몬/ [사진] 쿠벅 제공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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