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를 위한 'PMSC 2020 하반기'가 드디어 열린다.
20일 펍지 측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UBG Mobile Street Challenge, 이하 PMSC)'가 9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총상금 약 7,000만 원을 놓고 예선∙조별 본선∙최종 본선 순으로 대결을 펼치고,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PMSC 상반기 우승팀과 맞붙는다. 최종 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글로벌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먼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을 통과한 28개 팀은 지난 상반기에 출전권을 받은 상위 4개 팀과 함께 본선에 진출한다.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조별 본선은 8개 팀씩 네 개 조로 나뉘어 일 3 매치씩 총 9매치를 겨루게 된다.
조별 본선 상위 3개 팀은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직행하고, 4위부터 19위에 오른 팀은 10월 10일과 11일 최종 본선에서 승부를 겨룬다.
최종 본선의 상위 12개 팀과 조별 본선 상위 3개 팀, 그리고 PMSC 2020 상반기 우승팀인 ‘T1’은 국가대표 선발전에 진출해 하반기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펼쳐지며, 총 16개 팀이 하루 6매치를 진행하며 글로벌 대회에 진출할 팀을 선발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하반기 글로벌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한편, 이번 PMSC 2020 하반기에는 변경된 포인트 시스템이 도입됐다. 순위 포인트를 조정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보는 재미를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PMSC 2020 하반기 참가 신청은 8월 20부터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일본 서버 스쿼드 티어 골드 이상, 인게임 레벨 30 이상의 실력을 갖춘 만 16세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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